구글의 “미녀 VP”인 마리사 메이어와 탤런트 임수정의 공통점 한 가지는? 둘다 SK-II 화장품을 사용한다는 것. Vogue 지 최신기사를 보면 마리사 메이어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소개되고 있다. 집에서 쉴 때에도 15분씩 시간을 쪼개서 일을 한다든가, 남자친구를 새벽 다섯시에 깨워서 새벽형 인간이 될 것을 무의식중에 종용(?) 하는 일벌레임에도 불구하고, 취미로 마라톤과 철인 삼종경기를 즐길 만큼 “에너지 덩어리”인 이 여자 백만장자는 이제 방년 34세에 불과하다.
기사에 나오는, 지금껏 덜 알려진 사실 한가지. 이처럼 성공한 그녀 뒤에는 어릴때부터 여기저기로 그녀를 “실어 나르던”, 나름의 “극성맘”이 있었다는 것. 어렸을 때부터 골프, 발레, 수영, 스키, 피아노는 물론 심지어 케익 요리법이나 장식용 바느질법까지 가르쳤던 엄마 왈,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렸을 때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는 거고, 그러면 아이가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나머지를 서서히 줄여나가게 된다.” 그래, 부모가 해야 할 큰 몫은 아이를 경쟁이 아닌 경험에 노출시켜 주는 것이다. 우리나라 부모들이 염두에 두어야 할 말인 것 같다.
@dewyrain – 2009/07/23 19:50
저분이 말이사랑 좀 친한 분이죠 🙂
@dewyrain – 2009/07/23 19:50
오옷 거의 매주 같이 미팅하세요? 저는 정말 Marissa 한 번 만나봤으면 좋겠는데..
@지나가는이 – 2009/07/28 19:08
그렇다면 임수정 실물을 보셨다는?
또 하나 공통점. 실물보다 사진이 훨 낫다?
@dewyrain – 2009/07/23 19:50
아무래도 매체가 Vogue이다보니 설정샷 좀 들어가야겠죠? 🙂
사진이 너무 잘 나온거 같은데요 ?
오 호감이네요.. 철인3종 경기라 –;;
거참, 거의 매주 같이 미팅하는 분께서 이리 보여지면 정말 기분이 이상해요. 이리 입으니 진짜 모델같군요.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렸을 때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는 거고, 그러면 아이가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나머지를 서서히 줄여나가게 된다."
좋은 글이네요. 저도 그렇게 해주고는 싶은데.. 앞으로도 노력해 봐야 겠습니다. 🙂
공통점 하나 더! 예쁘다는거… ㅋㅋ
부럽진 않지만, 대단하긴 하네요.
얼굴은 처음보는데 생각보다 이쁘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