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e Mighty Things

한 사람의 수준은, 그가 *혼자 있을 때* 어떤 가치를 좇고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서 결정될 때가 종종 있는것 같다. 사람들과 같이 있을때는 멋진 결정을 내리기 쉽지만, 예컨대 남들에게는 그것을 지키라고 쉽게 이야기했던 말들일지언정 때로는 혼자만의 결정의 기로에 섰을 때에는 정작 자기 자신에게 가차없이 적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런데서 뛰어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갈라지는 … Continue reading Dare Mighty Things

우리 아이들의 교과서

얼마전에 트위터 통해 발견한 기사. 한국과 미국의 교과서 수준 차이를 비교하고 있고, 나이든 우리 세대가 예전에 배우던 교과서 내용과 놀랄만큼 변한게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기사에 한가지 예로써 등장하는, 요새 중학교 교과서에 나온다는 시험문제. 그러고 보니 가정과목을 배우진 않았지만 기술 과목에도 이러한 류의 갑갑한 문제들이 많았던 기억이 난다. (문제)파자마 바지를 만드는 순서를 답하시오. ㉠바짓부리박기 ㉡밑아래 … Continue reading 우리 아이들의 교과서

구글 프로파일

있는 건 알았지만 뒤늦게 좀더 자세히 살펴본 구글 프로파일 페이지. 참 긱스러운데, 깔끔하고 잘만든 것 같기도 하다. 참 구글스러운 접근이라고 할 수밖에. 재미있는 것은 구글 프로필을 업데이트 하고 나면, 자신의 구글 프로필 페이지를 트위터로 알리라는 문구가 자동으로 뜬다는 것이다. 아마 현재 구글에서 트위터를 가장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서비스가 아닌가한다. Continue reading 구글 프로파일

검색의 새로운 시도, 구글 토픽서치

구글이 롱테일 영역의 컨텐츠야 워낙 잘 검색해 주지만 (“구글신”),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로 검색하는 소위 “팻 헤드” 영역의 컨텐츠도 잘 검색해 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 아래의 토픽들은 사람의 손을 전혀 거치지 않고 뽑아낸 것이라고 하는데, 특정한 날과 시각에 우리나라의 미디어에서 회자되고 있는 핫 키워드들을 꽤 잘 보여주고 있다. 페이지를 한번만 방문해 보면 마구마구 … Continue reading 검색의 새로운 시도, 구글 토픽서치

블로그에 대한 단상

얼마전 유명 블로거이자 홍보회사 에델만의 부사장이었던 스티브 루벨이, 기존의 블로그 대신 라이프 스트리밍에 치중하겠다고 선언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분의 경우 그동안 “블로그 전도사”로 불려왔기 때문에, 블로그를 그만 하겠다는 선언은 자못 충격적이었다. 한편 이에 대해서 또다른 파워 블로거인 루이스 그레이는, 그래도 아직까지 온라인에서 개인 브랜드 구축에 중심에 서 있는 것은 블로그인데 이것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은 … Continue reading 블로그에 대한 단상

뇌파로 움직이는 휠체어

일본에서 개발중인, 생각만으로 움직이는 휠체어. 뇌파를 감지해서 휠체어를 구동시키는 모양인데,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오던 일들이 하나씩 이루어져 가는것 같아서 신기할 따름이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뭔가 신동스러운 아이들이 모여서 뇌파로 숟가락 움직이고 하는 장면이 생각남.) 기사는 여기. 기사에서 보다시피 도요타 자동차 부설 연구소가 관련되어 있다. 일본의 자동차 회사들을 보면 자동차 본연의 연구 외에도 로봇 등 다양한 인접분야의 연구를 … Continue reading 뇌파로 움직이는 휠체어

Who is Megan Fox?

이야기 하나. 어제 구글 본사에서 한국에 출장온 임원을 만났는데, 자기 친구가 메이크업 아티스트인데 마침 자기가 담당하는 여배우가 영화 홍보차 한국에 와 있어서, 그 친구도 한국에 와 있다는 거다. 그래? 그 여배우가 누군데? 라고 했더니,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트랜스포머라는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이라고 한다. 어 그러면 메간 폭스? 라고 했더니, 아, 맞는것 같다는 답변이 돌아온다. 메간 폭스가 … Continue reading Who is Megan F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