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신저 MAU 추이:
세계 최초의 모바일 메신저는 아니었지만, 메신저 기반의 앱생태계 구축은 내가 알기로 전세계에서 가장 처음 이루어 냈던 카카오. 지금도 엄청나게 큰 회사임에 분명하고, MAU가 아닌 ARPPU로 비교하면 완전 다른 얘기겠지만, 저 그래프를 보면 글로벌 시장을 제대로 처음부터 공략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음. 물론 시도를 안했던 것은 아니고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겠지만 (마케팅 비용의 한계 등).
우리나라에서 시작하는 모바일 서비스 회사들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한 모델을 가지고 시작하고, 또한 실제로 그런 글로벌 진출을 이루어 낼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가깝게 “자국 + 동남아권” 부터. 라인이 어떻게 보면 그런 사례.
(Disclaimer: 카카오는 타파스미디어의 투자 주주사이며 이 글은 저자 개인의 의견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