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에 들어가는 방법 세가지.
1. 표를 사서 정문으로 들어가는것. 몇시간동안 줄서서 기다려야 할수도 있음.
2. 관계자가 되어서 뒷문으로 들어가는것. 어찌 보면 가장 쉽지만, 아주 소수의 내부 관계자가 아닌이상 어려운 방법
3. “제 3의 방법” — 이래저래 갖은 방법을 동원해서 비집고 들어가기. 담을 넘고 창문을 똑똑 두들겨서 누군가가 나올때까지 기다린 다음 도움을 요청하는 등.. 하여간 사파 무공을 발휘하고 용을 써서 어찌해서든 들어가는것
우리가 알고있는 세상의 많은 위대한 일들이 실은 “세번째 문으로 클럽에 들어갔던 것”. (페이스북이 어떻게 처음에 시작되었었나?)
많은 사람들이 인생이 성공을 위해서 “표를 사서 정문으로 들어가는” 방법만 생각함. 경쟁을 뚫고 좋은 대학을 나와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등등.
그 방법이 나쁜것은 아님. 어쨌든 클럽에 들어갈수 있으니까..! 하지만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줄이 너무 길다는 것이 때로는 문제. 그러면서 우리는 2번, 즉 뒷문으로 너무 쉽게 들어가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뒤에서 시기/비방함. 우리가 해야 할 일은 3번, 즉 어떻게 해서든 들어갈 방법을 찾는것.
바른 방법을 포기하자는게 아니라, 들어갈때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고, 클럽에 들어가는 방법은 정문과 후문, 두가지만 있는건 아니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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