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최근 가구기업에서 ‘공간을 파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사업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31일 “한샘은 최 회장의 ‘한샘은 공간을 파는 기업’이라는 지론에 따라 가구와 생활용품, 소형가전 등을 모두 파는 홈퍼니싱기업이 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Fitbit 창업자에게 “웨어러블” 시장에 애플워치 등이 경쟁상대로 등장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보자, 그가 했던 말: “우리는 경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웨어러블 시장이 아니라 personal healthcare 시장에 있다. 애플은 디바이스 회사지 개인 헬스 시장을 개혁하는게 그들의 미션이 아니다.”
모든 회사에게는 그들이 바라보는 미션이 있고 업의 정의가 있다. 한샘에게는 그것이 “공간을 파는 회사”고, Fitbit에게는 “개인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서 회사가 가는 모든 길이 달라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