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여기
적어도 서비스 초기에는 컨텐츠가 서비스 밸류 증가에서 차지하는 몫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아래 그래프 참고), 플랫폼 만든다고 진 다 빼지 말고 좋은 컨텐츠를 많이 확보하는 일에 집중하라는 얘기. 유저가 서비스에 들어왔는데, 이를테면 UI 전공자가 아닌 이상에야 UI가 좋아서 계속 들어오진 않을 거고, 좋은 컨텐츠가 많이 있다는 느낌을 받아야 다시 들어오고 계속 들어올 것. 그렇게 해서 계속 양질의 컨텐츠가 늘어나다가 어느 한계점에 이르면 (즉 컨텐츠가 충분히 많은 나머지 더이상 컨텐츠의 증가가 밸류 증가에 급속도로 기여하지 않게 되면) 그때가서 플랫폼, 사용성 가다듬는데 시간을 보내라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