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패치 랩에 있는 회의실에 들어가서는, 우리는 지난 몇주동안의 과정을 통해 수면위로 드러나기 시작했던 일을 드러내놓고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제품의 개발 스코프를 줄이든가, 아니면 너무 많은 일을 한꺼번에 하려고 하다가 실패의 확률을 높이든가, 선택은 둘중의 하나였다.
Locking ourselves in the single conference room at Dogpatch Labs, we said out loud what had been bubbling under the surface for weeks: we needed to scope down the product we were building, or risk failure in trying to be too many things at once.”
인스타그램 창업자들에 대해 가장 존경하는 점은 아직도 열심히 제품 개발하면서 일하고 있다는 점. $1bn 이라는 금액은 절대 스케일로는 너무도 큰 금액이지만 상대적으로 얼마뒤에 같은 회사에 인수된 Whatsapp의 $19bn에 비하면 헐값(?) 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음. 두 회사 다 성공적인 모바일 소셜 프로덕트를 만들었는데 $1bn대 $19bn은 회원수 등을 비교하더라도 굉장히 큰 차이. 하지만 요새도 창업자들이 열심히 제품 개발하면서 일하고 있다고 하니, 단순히 돈때문에만 Instagram 개발하면서 일했던건 아닌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