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우리 아들이 스타워즈 시리즈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 DVD 시리즈 구매 고려중인데, 마침 재미있는 글 발견. 일명 “스타워즈 시리즈를 제대로 보는 방법”이라고..
글에서 이야기 하는 제대로 보는 순서라 함은: Episode 4 => Episode 5 => Episode 2 => Episode 3 => Episode 6의 순서.
(혹시나 모르는 분들이 있을까봐, 스타워즈 시리즈는 조지 루카스에 의해 총 9부작으로 기획되었고, 에피소드 4/5/6이 먼저 나왔었고 (즉 70년대말 극장에서 개봉되었던 버전), 에피소드 1/2/3이 2000년대에, 그리고 에피소드 7/8/9가 추후 나올 예정이다. (최근 에피소드 7이 2015년 또는 2016년에 나올 예정이라는 기사가 있었음). 또한 잘 알려진대로 에피소드 7부터의 스타워즈 시리즈는 디즈니 프랜차이즈의 시리즈가 된다.)
이렇게 에피소드 4/5/6과 1/2/3의 제작 순서가 뒤바뀐지라 위에서 나온 순서대로 스타워즈를 보게 되면 옛날 버전과 새로운 버전을 왔다갔다 하면서 보는 셈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의 순서대로 보면 좋은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
- 일단 에피소드 1 (1999년작) 은 안보는게 나은 작품이라는게 글쓴이의 강력한 주장. 그러고보니 1999년에 잔뜩 긴장하고 극장에 갔었는데 눈물 흘리면서 보진 않았던 기억.
- 에피소드 4, 5 편을 통해 선한 캐릭터와 악한 캐릭터를 소개 – 그리고 악당이 곧 그 아버지라는 사실을 보여줌
- 에피소드 2, 3 통해서 어떻게 뛰어난 제다이가 악당이 되었는지를 보여줌
- 에피소드 6에서 선과 악의 결투를 통한 대단원
왜 이런 순서대로 보는게 좋은지에 대해서 더 많은 이유는 그야말로 소설책 한권 분량의 글이 여기에 적혀 있으니 참고하시길.
오~ 그럴듯 한데요. 요즘 그래서 해리슨 포드 얘기가 나오는 거군요. 7편에서도 나오는지.
조지 루카스는 6부작으로 기획했고 7/8/9는 루카스아츠를 인수한 디즈니에서 추가한겁니다… 조금만 찾아봐도 알 수 있는거
사실 이부분은 의견이 분분한 부분이에요. 루카스가 처음에 기획했던것은 총 9편이었고 본인도 인터뷰에서 sequel trilogy는 영화 기술이 더 진보한 2010년대 후반에 만들겠다고 했었죠. 그런데 어느날 6편까지가 마무리다 라고 말을 바꾸었죠^^ 어찌 되었든 결과적으로는 디즈니에서 예정에 없던 7/8/9를 새로 만드는 모양새가 되긴 하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