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행복을 살수 있는가?” 라는 질문은 비단 드라마의 주제일뿐 아니라, 엄연히 사회과학 분야의 학자들이 논문 주제로 삼는 연구의 영역이기도 한 듯하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는 것. 근데 그 조건은 — 자신이 아니라 남들에게 돈을 쓸 때라고 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돈을 사용할 때 더 큰 행복을 느끼게 되고, 이는 부국이든 빈국이든, 그리고 개인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관찰되는 현상이었다” (Research demonstrating that people derive more satisfaction spending money on others than they do spending it on themselves spans poor and rich countries alike, as well as income levels.)
그래도 사람이란 존재가 100% 완벽한 존재가 아니기에, 개개인의 욕심이 없을순 없지 않겠나. 그래서 아이디어 하나. 돈을 많이 벌면, 우선 자기 자신을 위해서 뭔가 좋은걸 산 다음에, 잠깐 쓰다가 그걸 다른 사람에게 선물로 주는거다.^^ 결국 자기가 영원히 소유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초기 감가상각의 델타값 만큼은 자기 자신에게 허용을 하고, 잔존가치의 상대적 밸류가 나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더 클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는 셈. 이렇게 하면 지름신의 행복 더하기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는 행복, 이렇게 두번의 행복을 느낄수 있지 않을까? (너무 잔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