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인지라, 새해 소망과 계획들이 많이 보인다. 그런데 새해 소망과 계획은 종종 “결과”의 형태가 많다. 새해에는 꼭 이런걸 “가질 거”라는 소망. 멋지고 날씬한 몸, 더 나은 물건과 더 많은 돈, 더 높은 지위, 등등. 하지만 마크 큐반의 책에도 나오다시피, 우리가 컨트롤할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은 우리의 노력이다.
그래서 새해에 간절히 바라는 소망과 목표의 대상은 어쩌면 결과가 아니라 노력 자체가 되어야 할지도 모른다. 결과 자체가 아니라, 그 결과에 이르기 위해서 노력하고 힘쓰는, “더 나은 나”로써의 데일리 라이프의 모습 자체, 내 컨트롤 하에 있는 영역인 노력의 영역에서 내가 최대치를 발휘해서 후회없이 살아내는 것 자체가 우리가 꿈꾸는 데이드리밍의 목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래도 굳이 “결과물”을 소망하고 싶다면, 그러한 모습으로 꾸준히 살았음을 체크했을 때 스스로에게 줄 선물을 정해놓는 거다. 그러면 그 대상이 “과정이 아닌 결과물”일지라도 어느 정도는 자신의 컨트롤 하에 있는 것이라고 할수 있겠다.
멋진 글이네요. 저도 창원님 글처럼 '어떤 과정'을 목표로 삼아 보려 합니다. : )
건승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