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과 Gmail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하루이틀 전부터 한글 폰트가 기존의 굴림체가 아닌, 미려하지 못한 다른 글자체로 바뀌어 있는 것을 보신 분들이 꽤 되실것 같다. 처음에는 나만 이런 증상을 겪나 했는데, 그렇지 않은것 같다.
관련해서 여기저기 물어보니, 구글코리아 디자이너분께서 답변해 주시길 지메일 css에서 font-family를 설정하는 과정에서 “Arial Unicode MS”가 추가적으로 선언되는 업데이트가 있었다고 하며, 이로 인해서 한글등 2바이트 언어들의 폰트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폰트에 민감한 분들은 아마 꽤 큰 정신적 고통을 받으셨을 텐데, 지메일 쪽에도 보고가 되었다고 하니 아마 조만간 원상복구가 될것 같다. 다행이다.
삼성카드… PPL(간접광고) 아닌가요 ^^;;
-지나가다 들린 사람 ^^-
이런 일이 있었군요.. 구글에서… 그러고 보니 제가 어제는 지메일 확인을 하지못했는데… ^^
쓰신 포스트로 인해 지금 시간 난 김에 지메일 확인 하러 가야겠습니다. ^^
chang1님.. 편안한 밤 되세요…(_ _)
해당 이슈는 해결된것 같습니다.
지메일은 편집기내에서 돋움체도 지원하고있지 않죠 -_ㅠ
외국 나가서 유니코드는 지원되지만 한글 글꼴이 없는 시스템에서 보면 아마 이렇게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MacOS X에서 사용하는 Gmail 전용 클라이언트 Mailplane도 같은 증상이 나타나더라구요;
지메일 새로운 디자인에서 한글글꼴이 왜 이리 사이즈가 커진건지 메뉴쪽에 받은 편지함 보낸편지함같은게 무지하게 커져서 보기가 싫을 정도이네요. 혹시 그것도 위에서 말한 영향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