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누가 이런 짓거리들을 하는거냐는 말이다.
아마 “You’ve made a cool place!” 이런 스팸메일을 번역해서 다시 스팸으로 뿌리는 모양인데, “너는 차가운 위치를 만들었다!”는 기괴한 말을 보고 누가 이 링크를 누르긴 할 것인가?
친절한 EAS씨가 아니었다면 블로그 시작하자마자 맨날 이런 커멘트부터 지우는 일에 시간을 할애해야 했었겠지.. 물론 위의 저 스팸커멘트는 EAS를 뚫고 수백만분의 일의 확률로 살아들어온 넘이다. 그런 의미에서 너를 당분간 “정자”라고 불러주겠다.
trackback from: 요즘엔 스팸도 번역기를 돌리나?
아침에 블로그를 보니 이상한 댓글들이 주르르 달려 있었는데 그 내용들이란.. 그런 경이롭 위치를 위해 많게의 감사! 아주 재미있는 지점. 감사. 너는 차가운 위치를 만들었다! 나의 친구는 너의 위치의 현재 팬이 되었다! 많은 감사 우수한 위치! 나는 너의 웹사이트를 사랑한다! 관심을 끌. 너가 동일할 좋을 지점을 다시 배치할 것 을 나는 희망한다. 중대하고 유용한 위치! 이 위치는 유익한뿐 아니라 재미있는다! 너는 아주 좋은 보는 위치가 있는다!…
으하하. 갑자기 쇼 광고가 생각나요. 서비스 개장 전 티저 광고가 정자가 헤엄 치는 광고였거든요.
고로 저 스팸은 스팸 정자 쇼.
표현 너무 절묘하네요^^
"정자"라니, 덕분에 실컨 웃었네요. 하하하하
제가 저런 스팸을 보면, "내가 뭘 만들었다구? 내 블로그가 차갑다는건가?" 라는식의 반응을 했을것 같네요.
너는 차가운 위치를 만들었다! 우와 시적인데요. 시인들의 머릿속은 구글 번역기의 구조와 비슷했던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