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를 전혀 소비하지 않고,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세계 최초의 100% 태양에너지 도시는 어디에 세워지고 있을까? 바로 다름아닌 1000억배럴의 석유가 묻혀있는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지역이다.
UAE, 아부다비에 친환경 도시 건설
無석유 실현…온실가스 배출 ‘제로’온실가스 배출량 ‘제로’에 도전하는 친환경 도시가 세계 최초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세워진다.비즈니스위크는 13일 아부다비 ‘마스다르’ 계획을 소개하며 두바이,카타르 등 중동의 도시개발 경쟁이 아부다비의 친환경 개발 선언으로 새 장을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아이러닉하지만, 매우 흥미롭고 반가운 소식이다. 누군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앞서갈 회사들은 바로 다름아닌 오늘날의 메이저 석유 회사들이라는 말을 했던게 기억난다. 어찌보면 석유고갈 이후에 생존을 대비해야 하는 니즈가 가장 큰 이들이 그들이고, 설령 그들 이전에 재생에너지 분야의 이노베이션을 창출한 제 3의 주체가 있다고 하더라도 아마 석유회사들의 강력한 로비력에 힘입어 그러한 제3의 주체에 의한 시장 개척이 매우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바이오디젤과 세녹스가 생각난다.)
@하울 – 2007/12/31 12:13
하울님 오랜만이에요… 2008년엔 보다 자주 뵈어요~
석유회사들 대단한데요^^
잘지내시죠? 새해 복마니 받으시고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한번 놀러가겠습니다. !!
자가당착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