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위크에서 크라이슬러의 새로운 CEO에 대한 기사를 읽다가, 크라이슬러 사이트에 따라가서 요즈음 내놓은 모델들을 보게 되었다.
음.. 역시나 상당히 힘들었다.
역시, 디자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듯하다. 다시한번, 아래는 모두 2008년형 최신 모델들의 사진이다. (주의: 디자인에 대해서 민감하며, 동시에 심장이 약한 분들은 시청을 삼가할 것을 권장함.)
“왠지 아구창을 하도 맞아서 부어오른 게 연상된다” 라는 표현을 쓰면 너무 격한 것일까? 방향지시등은 디자이너가 퇴근하고 나서 견습생이 장난으로 그려넣었는데 생산까지 이어진 모양이다.
뒷문 근처에 보이는 잔챙이 선들만 세어봐도 한 10개 나온다. 매우 갑갑함을 억누를 수 없다.
저 과도한 청색은 제발 포토샵으로 입힌것이길..
이 납작한 시트 디자인은 뭐지? 장수 옥돌침대 컨셉인가? -_-;
경영난을 겪은게 이 때문인지, 경영난 때문에 이리 된 것인지…
한때 이런 근사한 차도 만들던 회사였는데… (요 모델은 지금도 만들긴 하지만)
미국의 Gangsta-wannabe들이 가장 로망으로 삼는 차
포토샵에서 뒤집어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