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팅후, 국회의사당 앞을 지나가다 폰카로 살짝 찍어본 풍경.
폰은 블루투스를 지원 안하고, 노트북은 적외선을 지원하지 않는지라 휴대폰 이메일로 폰카 사진을 보낼수밖에 없어서… 화질을 SVGA 로 낮추고 “Mail” 모드로 설정한지라, 화질은 좋지 않다.
연분홍과 초록, 그리고 우리나라 나이많으신 어른들이 가끔 “소라색” 이라고 부르는 하늘(소라)색의 멋들어진 조화… 그리고 바람이 불때마다 은은한 향기와 함께 잔잔히 한잎한잎 떨어지는 벚꽃잎들의 장관. 오랜만의 Refresh 로는 제격이었다. (다음 미팅 장소로 가던 길이었음. 땡땡이 친거 아님! ^^)
일본의 관공서들이 모여있는 이곳은 “카즈미카세키” 라고 하는데, 여기에 있는 약 30여층 되는 “카즈미카세키 빌딩” 이 일본 최초의 고층 건물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삼일빌딩” 정도가 되겠다. 그런데 그 건물이 처음 생긴 것이 고작 40년전이라는 데 놀랐다. 그 말은 곧 40년 전만 해도 동경에 고층건물이 단 하나도 없었다는 것 아니겠는가 (아마 내진설계 기술의 완벽한 진화를 기다렸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 동경은 완전히 마천루인데…! 40년의 세월이 가져올 수 있는 변화가 놀랍다.
@Steve Han – 2007/05/07 18:10
아 저희가 아이팍에 있진 않구요… 시부야에 있는데 그쪽에 한번 놀러갔었습니다 🙂 라면집은 한번 가봐야겠군요..
ㅎㅎ 카즈미가세키 비루구만..iPark에 있나 보네.
그 길은 나도 매일 출근하던 적이 있던 길이지. 나중엔 택시타고 다녔지만..
신카즈미카세키 비루 지하에 가면 김치 토핑해 주는 라멘집하고, 오차스케 전문점이 있다우. 꼭 가서 맛 보시고. 언제 일본 가게 됨 연락 드리지
@윤경 – 2007/04/10 13:57
결혼하러 6월에 가구요.. 그 전에 결혼 준비하러 한번 가요. 아마 4월말쯤? 어쨌든 not for the time being 🙂 잘지내세요?
계속 일본이네. 한국엔 언제 오니?
@민서대디 – 2007/04/06 15:30
죄송합니다.. 윤중로가 더 좋지요 사실
@leezche – 2007/04/06 14:30
상봉했습니다 🙂
@Anonymous – 2007/04/10 09:09
네, 저도 부담없이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계속 연락 드리도록 할께요~~
비밀 댓글 입니다.
비밀 댓글 입니다.
비밀 댓글 입니다.
윤중로를 보는 줄 알았습니다. 국회의사당이라고 해서..^^
서울은 아직 쌀쌀해요.. 4월임에도 불구하고..
날 따뜻해지면 꽃놀이라도 가고 싶지만.. 이놈에 날씨가 왜 이리 밉살맞게 구는지…
사진을 보니.. 거긴 완연한 봄인것 같습니다..
오늘 겐도사마와 태경님이 짐을 꾸렸습니다. 조금만 있으면 상봉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