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애널리스트들을 가끔 “애널” 이라고 부른다. 아마 “패널” 등의 말을 많이 써서 음율이 입에 익어서 그런것 같다.
근데 참.. 그게… 애널리스트면 상당히 높은 수준의 분들인데… 그분들을 “애널” 이라고 부르면 왠지 “Anal” 즉 “항문의” 라는 형용사가 떠오른다. 애널리스트들이라면 MBA 등, 학문에 힘쓴 분들이지, 항문에 힘쓴 분들이 아닌데…
“What does he do?”
“Oh, he’s anal”
“What??? You mean he’s an asshole? I know he’s an asshole, I’m just asking what his job is.”
이러면 안되겠다.
@qwer999 – 2006/11/17 17:19
냐핫핫핫핫
나는~ S-oil~ S-oil~ S-oil~
@태우 – 2006/11/17 12:55
학교 다닐때 이상한 교수님이 한분 계셨는데 학부 입학생들에게 권해주던 책이 그거 였지요… 항문의 즐거움…
과학원 90년대 초반대 학번들은 잘 아실듯 🙂
안그래도 말할 때마다 좀 민망했는데..ㅋㅋ
항문에 정진하겠습니다.
그러게요…. 이상한게 연상이 되긴 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