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셔널이 취할 수 있는 포지션에는 대략 3 가지가 있다.
- 씽커 (Thinker)
- 토커 (Talker)
- 두어 (Doer)
기획쪽 일을 한다는 것은 주로 위의 두 가지, 씽커와 토커적인 측면이 강하다.
컨설턴트의 일은 거의 100% 씽커와 토커의 영역에 속한다.
그러나 정말 큰 갭이 존재하는 영역은, 바로 talker 와 doer 사이이다.
물론 깊은 생각과 성찰 없이 바쁘게 일만 해서는 당연히 안될 것이고 (Thinker),
나 혼자 일해서는 안 되므로 네트워킹과 커뮤니케이션은 매우 중요할 것이다. (Talker)
이런 의미에서 씽커, 토커로써의 프로페셔널 역량도 매우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비전을 그리고 이를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고 쉽지 않은 일일 터이나, 이러한 그림과 비전을 실제로 만들어 내어서 고객들에게 체감 가치로 전달해 주는 “Doer” 로써의 일이야말로 가장 힘든 일이다.
이러한 진리를 몸으로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이 세상의 모든 기업가들은 Doer 들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세상의 모든 기업가들을 존경한다.
당신은 Thinker 인가, Talker 인가, 아니면 Doer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