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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빠가 되어야 할텐데…

보통의 아빠들 같으면 검은안경 쓴 버스기사 아저씨 무서워하면 더 다그칠 듯. 
“아 진짜 얘가 왜이래… 뭐가 무섭다구 그래~ 아 빨랑타 아빠 힘들어” 
이런 아빠가 되어야겠다. 

18 replies on “이런 아빠가 되어야 할텐데…”

이론은 어느정도 빠삭한데.. 항상 실전에 들어가면… 감정제어가 잘 안되는것 같아요..

달래도 달래도 계속해서 울면…. 욱하는 성격에 소리를 뾁!~~ 지르고나면 너무 후회스러웠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는…

좋은부모라는 것이 말은 쉬운데.. 에혀!~~~~

trackback from: 아버지 / 싸이
언젠가 허형에게 말했다.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면 나는 분명히 후회할거에요. 하지만 지금은 싫어요. 이해하기 어려워요. 마음이 가질 않아요. 정말 그랬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5년 간은 우리 가족 모두가 행복하지 못했다. 특별한 이유없이 슬퍼하고, 특별한 이유없이 다투고, 언제가 공허하고 우울했다. 하지만 누군가 말했듯, 산 사람은 산다고.. 시간이 흐르자 우리는 어느덧 예전의 모습들을 찾아갔다. 다만 가끔씩 굉장히 많이 아버지가 기억나고 보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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