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좀 문제가 있는건가?
뭘 하든지, 어디에 있든지, 항상 띄워져 있는 탭. 나만 그런가? Continue reading 이거 좀 문제가 있는건가?
뭘 하든지, 어디에 있든지, 항상 띄워져 있는 탭. 나만 그런가? Continue reading 이거 좀 문제가 있는건가?
지난주 금요일 이대에서 열렸던 DEMO 창업동아리 대상의 강연. (새로지은 ECC관 정말 좋더라.) DEMO 에는 “Designers and Engineers Must be One” 이라는 심오한 뜻이 있다는데, 내가 보기에는 성비를 맞추시려는 매우 계산된 의도가 있기도 한듯^^ 비도 오고, 시험기간인지라 80여분정도의 저조한(!) 참석을 보였다고 회장님께서 미안해하셨지만, 정작 나는 그렇게 많이 오실거라고 생각도 못한데다가 발표후 질문공세(?)를 이어주셨던 반응도 너무 감사했었다. … Continue reading TNC 디자이너 채용광고
너무나 당연한 나머지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기억조차 못하는 사실들이 얼마나 많던가. 여기 좋은 예가 하나 있다.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들은 기능 차별화를 끊임없이 꾀하고, 더 많은 기능을 넣으려 애쓴다. 그러나 특히나 소셜 웹 서비스같은 경우, 유저들은 기능이 아닌 “기존에 존재하는 다른 유저들”을 보고 서비스를 옮길지 말지를 판단한다. 파운스가 기능적으로 암만 더 좋더라도 … Continue reading Underserved market
사람들은 페이스북의 성공에 주목하지만, 어쩌면 현재 고점에 이르른 서비스는 “상투”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정작 미래를 대비한다면 지금 주목해야 할 사실은 페이스북등 소위 “웹 2.0적인” 어플리케이션에 친숙한 미국의 Y 세대들이 대거 사회 전면부에 나서게 된다는 사실일지도 모른다. (왜 하필 “미국의” Y세대냐고? 억울하지만 소위 “장르 개척적”인 새 웹서비스들이 그쪽 동네에서 많이 나오는 건 사실이지 않나..) 마치 베이비붐 … Continue reading 어쩌면 페이스북은 “상투”일지도 모른다
구글 블로그에서 소개한, “구글스러운 디자인”의 조건들. 1. “사람” 에 집중하라: (실제 유저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그들의 삶에 실제로 유용한 서비스를 만들어라. 2. 빨라야 한다. 로딩도 빨라야 하고, 유저가 원하는 메뉴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 심플할 것.4. 초보자도 쉽게 쓸 수 있지만, 고급 사용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라. 즉 겉으로는 매우 … Continue reading “구글스러운 디자인”이란?
내가 학교에 여교사들이 많은 것에 우려하는 이유는, 양성 평등 원칙을 남성에게도 적용해야 한다는 등의 고차원적이고 인권주의적인 생각을 해서가 아니다. 그건 매우 단순하고 자칫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에 빠질 가능성조차 있는 이 생각 때문이다. 요컨대 여자선생님들은 대개 다소곳하고 초롱초롱하고 얌전한 아이를 더 예뻐할 거 같고, 그게 사실이라면 호기심많고 짓궂고 대략 정리안되는 남자아이들이 자칫 학급에서 “뒤떨어진 아이”, “문제가 … Continue reading 남교사 부족문제에 관한 내멋대로의 생각
역시 Unclutterer의 영향.. Continue reading 내 데스크톱
일반인: “아, 죄송해요. 오피스 2003년 버전으로 다시 바꿔서 드릴께요.” Continue reading Geek과 일반인의 아주 미묘한 차이
아주 예전에 TV 사극에서 이런 장면을 본 적이 있다. “네 이놈, 종아리를 치리랏!” 안에서는 머슴 대장이 커다란 막대기를 가지고 연신 철썩철썩 바닥을 후려 치고 있고, 맞지도 않는 머슴 하나는 아프다, 죽겠다를 계속 외쳐댄다. 입가에 스멀스멀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아가면서 말이다. 영문을 모르는 바깥의 머슴들은 “저러다 사람 잡겠네..” 라며 바짝 긴장한다. 제보가 있은지 몇달이나 지난 시점에 출동하여, … Continue reading 왠지 이런 장면이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