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700+

구글 주가 상승으로 인해, 구글은 미국에서 다섯번째 높은 시장가치를 보유한 업체가 되었다. NHN, 다음의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말로 해석되는 것인가?^^ 그러나 중국에서의 IPO 열풍으로 인해 시가총액 기준 세계 10대기업중 5개가 중국 기업이고, 미국 기업은 5개밖에 없다고 한다. (구글은 시총기준 10대 기업에 포함되지 않는다.) 중국은 현재 거품인지 아닌지 정말 모르겠다. Continue reading 구글 $700+

우리나라 창업 생태계 스코어는?

미국에서 유학중이신 안철수 의장께서, 우리나라에서 미래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는 벤처가 없고, 덩치가 커진 벤처들이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현상을 지적하셨다고 한다. 특히 그는 최근 들어 일부 기업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벤처 산업 구조는 오히려 이전보다 더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했다. “5년 전을 보세요. 그래도 NHN·다음 등 희망을 걸어볼 ‘씨앗’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 Continue reading 우리나라 창업 생태계 스코어는?

오픈 소셜과 Joe Kraus

요며칠사이 페이스북의 어플리케이션 API 정책에 맞서기 위해서 구글등 몇개 회사가 모여서 만든 “오픈소셜” 표준이 회자되고 있다. 오픈소셜이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와 여기에 위젯형태로 들어가는 어플리케이션이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한 데이터 입출력 규약을 표준화시킨 것이다. 이를테면 (싸이월드가 오픈소셜 표준을 채택하였다는 가정하에) 싸이월드 사용자들에게 음악 서비스를 모듈 형태로 제공하고 싶다고 하면, 오픈소셜 API에서 규정하는 데이터 셋과 문법만 따르면 … Continue reading 오픈 소셜과 Joe Kraus

FF도 지원해야 하는 이유 – 플랫폼은 “웹 자체”이기 때문

최근에 한 블로거분께서 네오위즈 대문페이지가 파이어폭스를 지원하지 않는 것을 비판한 내 영문 블로그의 글 (이 글의 연속에서 씌여진 글) 을 질타하는 글을 써 주셨다. 한 명의 블로거로써 건설적인 비판은 무척 반가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되는 문제에 대해서 제기해 주셨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나는 우리나라에서 IE 밖에 사용할 수 없는 사이트들이 많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 Continue reading FF도 지원해야 하는 이유 – 플랫폼은 “웹 자체”이기 때문

루엘 출연 단상

루엘이라는 남성잡지에 최근 체스터님과 함께 한컷을 찍었다. “비즈니스 버디”라는 기획코너에 나왔다. 막상 실제로 인쇄된 프린트물 잡지에 내 모습이 나온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다. 촬영장에 갔더니 컨셉이 술잔을 기울이는 컨셉이란다. 장인어른이 목사님이고 나 자신도 모태신앙인 사람에게 술 컨셉은 조금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어쩌랴, 사진작가가 의도한 컨셉을 바꿀 수는 없는 일. 그래서 술잔을 서로 기울이며 담소를 나누는 … Continue reading 루엘 출연 단상

영문 블로그 불끈

왕쩬슈오 (Wang Jian Shuo) 라는 중국 블로거가 영문 블로깅에 대해서 압박을 준다. 상해에 사는 이 사람은 영어권에서 교육받은 적이 한번도 없고, 심지어 최근까지 영어권 국가에 여행가본 적도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2002년 9월부터 거의 하루도 안 빼고 영문으로 블로그를 써 왔다. 영어도 얼핏 보기에 수준급이다. 그는 영문 블로그와 중국어 블로그를 하나씩 쓴다. 그의 영문 블로그는 … Continue reading 영문 블로그 불끈

애플의 지나친 유머..

이 글에 따르면, 애플의 새로나온 운영체제인 레오파드에서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 검색을 할 때, 윈도우 OS 기반 기기가 검색될 경우 구형 모니터에 블루스크린이 떠 있는 이미지를 띄운다고 한다. (아래 그림처럼 – 사진소스 여기). 아직 레오파드를 써보지 않아서 실제로 이런 이미지가 모든 경우에 뜨는지는 모르지만, 만일 그렇다고 하면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닌가 싶다… 유머스러운 제스처는 광고에서 … Continue reading 애플의 지나친 유머..

기획자와 개발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37,856 번째 글

그렇다, 아마 그럴 거다. 기획자/디자이너/개발자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는 정말 쓰여진 글이 많을 거라서, 거기에 하나를 더 보태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을 거다. 게다가 이 문제에 대한 내 관점은 기획자 쪽으로 치우칠 수밖에 없다. 개발자로써의 삶을 살아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아마 개발도 해 보시고 기획도 해 보시는 분들이 더 나은 관점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 본다.그럼에도불구하고 그냥 단순히, … Continue reading 기획자와 개발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37,856 번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