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트리밍이 모여야 할 장소는 블로그?

식스 어파트 유럽의 대표를 맡기도 하였던 (현재는 비디오 회사인 Seesmic의 창업자) Loic LeMuer는 최근 쓴 글에서 라이프 스트리밍 정보가 모여야 할 곳은 Friendfeed 등의 써드파티가 아니라 자신의 블로그여야 하지 않냐는 주장을 했다. Loic의 논지는 이런 것 같다. 언제부터인가 우리가 “이야기하는” 플랫폼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블로그, 트위터, Jaiku… 여기에 사진과 비디오 역시 우리가 바깥세상에 컨텐츠를 발행하는 행위이기 … Continue reading 라이프스트리밍이 모여야 할 장소는 블로그?

모토롤라에서는 대체 어떤일이?

얼마전 Engadget에서는, 모토롤라의 “인사이더”중 한 명이 편지의 형식을 빌어 모토롤라가 왜 그토록 많은 레이저를 팔아치우고도 휴대폰 사업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었는지를 언급한 글이 소개되었다. 원문을 다 읽어도 재미있겠지만 몇 가지 놀라운 이야기들만 간추리면… 새로 임명된 CEO였던 에드 젠더는 회사 운영보다 본인의 골프 스코어를 올리는 데 더 관심이 있었다고 보여질 정도였다. 회사를 거의 먹여살렸던 것은 마케팅 담당임원 … Continue reading 모토롤라에서는 대체 어떤일이?

대한민국, 웹 비즈니스의 섬

마이클 애링턴이 유태인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이스라엘 벤처회사들은 테크크런치에 유독 자주 나온다. USB 드라이브가 이스라엘에서 처음 개발되었다는 것도 오늘 테크크런치 기사를 통해 처음 알았다. USB 드라이브의 창시자(?)는 이동형 통신모듈이라는새로운  아이템으로 1,000억원을 투자받고, 또 하나의 벤처신화를 쓰기 위해 준비중이다. 이스라엘 벤처들은 수출을 하지 않으면 안되기에 처음부터 해외를 바라보지만, 우리나라 업체들은 왠만한 크기의 내수시장이 있기에 처음부터 해외를 바라보지는 … Continue reading 대한민국, 웹 비즈니스의 섬

블로그 독자: 양과 질

얼마전 다음의 티스토리 서비스에서 일부 검색엔진 차단을 통해서 방문자 수를 급감시켰을 때, 해당 공지사항에 댓글을 달았던 분들은 대부분 방문자 감소에 대해서 별로 개의치 않는 댓글을 달아주셨다. 이러한 결과만을 보고 “블로거들은 방문자 수에 그다지 민감하지 않다”고 성급히 단정을 내릴 수 있을까. 블로거들은 대부분 방문자 수에 매우 민감하고, 방문자수가 늘어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을 … Continue reading 블로그 독자: 양과 질

아시아 웹 컨퍼런스

되도않는 영문블로그를 쓴답시고 깨작거리는데 신기하게도 블로그를 보고 메일로 연락주시는 분이 매우 많다. 오늘도 Web 2.0 Asia 블로그 독자의 메일인데 스팸인줄 알고 바로 지울뻔 했다는;;; 글쓰는 주기를 기약할 수 없는 웹 2.0 아시아 블로그일진대, 블로그 보고 메일 주시는 분이 일주일에 평균 3~4분 정도 계신다. 요샌 내가 전업블로거인줄 알고 보도자료를 뿌리시는 분도 계시다…;;; 그건 내가 글을 잘 … Continue reading 아시아 웹 컨퍼런스

가장 위험한 것은 어쩌면 이분법적인 생각

류한석 소장님의 “순진한 개발자가 사내정치에서 살아남는 법“이라는 글을 보고 난 후의 생각이다. 글의 요지는 아마도 “개발자들은 사내 정치에 휘둘려서 피해를 보기 쉬우며, 따라서 그렇게 일방적으로 당하지 않으려면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정도로 요약되는 것 같다. 물론 이러한 실제 피해사례(?)가 많아서 이런 글이 나오게 되었을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내 개인적인 생각은, 가장 위험한 것은 어쩌면 이 … Continue reading 가장 위험한 것은 어쩌면 이분법적인 생각

Disqus, 과연 편한걸까?

요새 저쪽 바다넘어 블로거들이 많이 달고있는 듯한 블로그 커멘트 호스팅 시스템, Disqus가 과연 정말 편할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참조: 이 회사에 최근 투자한 VC인 프레드 윌슨의 글) Disqus는 블로그 커멘트 호스팅 서비스다. 블로그마다 댓글을 저마다 따로 갖고 있으니 트래킹이 안 되고, 따라서 내가 여러 군데에서 남긴 댓글을 한군데에서 모아서 내 프로필과 함께 보여주자는 것이다. 텍스트큐브의 … Continue reading Disqus, 과연 편한걸까?

부모 2.0

김영사에서 만든 부모 2.0 사이트라고 한다. (쿠키뉴스 기사) 오픈한지는 며칠 된 모양인데 얼마전에 발견하게 되었다. 부모라는 특정 세그먼트를 위한 정보 및 네트워킹 사이트라는 점에서 점수를 줄 수 있겠지만, 반면 “부모”라는 단어에도 2.0이 붙는다는 게 어쩌면 웹 2.0이 버블이라는 반증이 아닐까 하는 우려도 든다. 그나저나 파이어폭스에서는 메인페이지가 깨진다. div없이 테이블로만 짰고 width값도 다 주었는데 왜 오버플로우 … Continue reading 부모 2.0

“오픈”보다 중요한 “가치”

나를 포함해서 오늘 웹 2.0 코리아 2008 행사에 오셨던 강의자 분들중 “오픈”, “데이터 포터빌리티”, “소셜”을 이야기하지 않은 분은 없었다. 내가 발표자일 때는 중요한 트렌드라고 생각해서 말을 하게 마련이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서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얘기를 하는 걸 듣는건 조금 지겨울 수도 있겠다는 우려마저 살짝 들었다. 방금 뉴스를 보니 오픈소셜에 야후도 참가한다고 한다. 확실히 오픈, 포터블 … Continue reading “오픈”보다 중요한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