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Korean
“추락한 인터넷 한국”
태그스토리의 우병현 대표께서 조선일보에 “추락한 인터넷 한국” 이라는 글을 기고하셨다. 업계에서 느끼고 있는 점을 고스란히 대변하신 듯하다. 펌블로그는 아니지만, 글을 퍼오는 게 아니라 모셔오는 기분으로 원문 링크와 함께 전재한다. 이 글을 옮기면서도 누군가 “왜 하필 요즘같은 때 조중동” 이라고 말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한 0.1초간 머리속에 스쳐지나가는 걸 보면, 어쩌면 포털 집약화라는 건 한국사회의 쏠림현상과 … Continue reading “추락한 인터넷 한국”
텍스트큐브 1.7 업그레이드
텍스트큐브 1.6 으로 돌리고 있던 김창원, 천사라의 결혼 블로그를 1.7로 업그레이드했다. 만들때만 하더라도 결혼 블로그를 일회용으로 만들지 말고 신혼여행 갔다온 사진도 올리고, 살면서 생기는 알콩달콩한 이야기들도 올리자고 했건만, 가끔 “스팸” 이라는 디지털 먼지만 털어낼 뿐 거의 방치 상태다. 비록 소개글에서는 “텍스트큐브 1.7은 6개월을 주기로 하는 버전이 아닌, 2008년 2월에 발표된 텍스트큐브 1.6과 2008년 8월 말로 … Continue reading 텍스트큐브 1.7 업그레이드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8
작년에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성황이었던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을 올해도 개최한다. 자세한 정보는 이곳을, 행사 참가 신청은 이곳을 참고하시길. 300명 한정이라고 하니, 빨리 서두르셔야 할 듯! * 행사명칭 : Business Blog Summit 2008* 행사주제 ; 소셜미디어, 블로그를 통한 PR과 마케팅* 행사일시 : 2008년 6월 25일 수요일 오전 9시 ~ 18시* 행사장소 : 반포동 센트럴시티 컨벤션홀(5층) [약도]* … Continue reading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8
“촛불”을 지나가며
마치 터질것처럼 팽팽하던 소방 호스가 드디어 단박에 터져서 여기저기 험한 물줄기를 내뿜고 있는 것만큼이나 분노에 찬 글과 말들이 쏟아져 나오는 이때, 이 헐렁한 블로그에서까지 또 하나의 관련 글을 구태여 보탤 필요는 없겠다. 하지만 지진으로 따지자면 진도 8.2 정도의 사회적 진통이 일어나고 있는 광경을 바로 옆에서 목격하고 있는 동시대인의 한명으로써, 아무런 생각이 없을 순 없다. 그냥 … Continue reading “촛불”을 지나가며
난 스티브 발머와 제리 양이 지난주말에 했던 일을 알고있다
그렇게도 편지로 서로 싸워대던 스티브 발머와 제리 양이 지난주말에 했던 일은? 같이 골프를 친 일. 거봐, 밖에서는 큰일난거 같아도 정작 당사자들은 잘 지낸다니깐… Microsoft, Yahoo CEOs Golf, Talk By Matthew Karnitschnig and Kevin J. Delaney Word Count: 432 | Companies Featured in This Article: Microsoft, Yahoo, Google Microsoft Corp. Chief Executive Steve Ballmer met Yahoo … Continue reading 난 스티브 발머와 제리 양이 지난주말에 했던 일을 알고있다
집단지성은 돌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 Wisia. 집단지성의 메커니즘이 잘 돌기 시작한걸 보면, 잘 만들어진 서비스임에 분명하다. Continue reading 집단지성은 돌고 있다
벤처캐피털이 “백지수표”로도 투자하는군…
해조류를 이용해서 원유와 비슷한 물질을 생성해 내는 기술을 가졌다는 회사에, 벤처캐피털이 백지수표 (open checkbook) 를 투자했다고 한다. 보유한 기술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서 필요한 만큼의 자본을 얼마가 되었든 알아서 투자받아 가라는 소리다. 해외 VC라고 해서 다 좋은건 당연히 아닌거지만, 적어도 아직도 대표이사 지급보증을 요구하는 등 신용대부업 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나라 VC들과는 달리 “꿈”에 투자할 수 있는 … Continue reading 벤처캐피털이 “백지수표”로도 투자하는군…
티켓의 산물
어제 클로즈드 베타 이후 한두개씩 생겨나고 있는 텍스트큐브닷컴의 초기 블로그들. 그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kimbo님의 블로그 이름, “티켓의 산물” 이다. 그렇다. 무수한 티켓들의 산물. 그리고 수많은 밤샘의 결과물일테다. 그러나 아직도 남은 티켓이 많고, 툭 하더니 억 하더라 라는 말처럼 한번 제대로 볼때마다 티켓들이 우수수 떨어진다. 드디어 클베 오픈에 들어갔지만, 앞으로 갈 길이 더 멀다. 이건 … Continue reading 티켓의 산물
유저빌리티 테스트와 간담회
제대로 된 유저빌리티 테스트는 많은 준비와 정교함을 필요로 할 터이다. 그러나 지난주에 약식으로 (소위 “야메로”) 진행하였던 텍스트큐브닷컴의 1차 유저빌리티 테스트조차도,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들은 절대 볼 수 없는 문제점들을 많이 발견하게 해 주었다. (나도 참 포스팅 일찍도 한다.;;;) 비록 약식이었지만, 유저빌리티 테스트가 진행되는 동안 뒤에서 한두명의 유저들을 몰래 관찰하는 것은 재미있고도 신선한 경험이었다. 서비스를 처음 접한 … Continue reading 유저빌리티 테스트와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