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화나게 하는 사람은 나를 지배하는 사람

예병일의 경제노트에서 발견한 내용이다. 나를 화나게 하는 자가 나를 지배한다. (중국격언) 의지와 상관없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나쁜 생각들에 단호하게 “스톱!” 하고 마침표를 찍는 습관을 들이자. 마음속으로 해도 좋고 입 밖으로 해도 괜찮다. 그러고는 오늘 해야 할 일을 생각하거나 자기가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일을 떠올려도 된다. 구트룬 페이의 ‘똑똑한 대화법’ 중에서 (21세기북스, 53p) 간혹 인격 수양이 … Continue reading 나를 화나게 하는 사람은 나를 지배하는 사람

“권투”를 빕니다

나는 한국 사회가 학연에 의해서 이끌리는 사회가 아니길 바란다. 그 이유는 만일 우리 사회가 그렇다면 나는 결정적인 핸디캡을 안고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대학을 2년가량 다녔지만 그때의 동창생들과 졸업 가운을 같이 입고 사진을 찍지는 못한지라, “동문회”라는 실체적 존재에 이름을 올릴 자격은 못 갖추고 있다. 마치 야구로 치자면 오키나와 전지훈련까진 같이 했지만 개막전 25인 선발 로스터에 … Continue reading “권투”를 빕니다

오픈 웹 아시아가 가져다준 선물, “일하는 재미”

오픈 웹 아시아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쉐라톤 워커힐이라는 다소 동떨어진(?) 장소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300분이 넘는 분들이 오신 나머지 나중에는 부족한 의자와 식사를 채우기 위해 거의 전쟁에 가까운 노력을 불사했으니 말이다. 컨퍼런스 이후에 열렸던 “네트워킹 디너”역시 컨퍼런스 본행사 못지않은 좋은 자리였던 것 같다. (네트워킹 디너의 경우 초대제로 운영이 된지라, 모든 분들을 모시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  … Continue reading 오픈 웹 아시아가 가져다준 선물, “일하는 재미”

오픈웹 아시아 컨퍼런스: 지금 등록하세요!

추석이 끝나고 나니, 오픈 웹 아시아 컨퍼런스가 겨우 한달 뒤로 성큼 다가왔다. 오픈 웹 아시아는 한,중,일, 그리고 실리콘밸리 등지에서 훌륭한 연사들을 모시고 “아시아의 웹” 이라는 주제로 인사잇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하는 자리이다. (“오픈” 이라는 단어때문에 오픈소스 컨퍼런스인줄 아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렇진 않다. 오픈이라는 단어는 좀더 “오픈된” 커뮤니케이션과 네트워킹을 해보자는 의미의 수식어이고, 정작 키워드는 “아시아 웹” 이라고 … Continue reading 오픈웹 아시아 컨퍼런스: 지금 등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