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버킷 리스트

버킷 리스트 – 말 그대로 죽기전에 해야 할 일들이다. 근데 “히말라야 등정하기” 따위의 일들은 너무 거창하고 현실성이 떨어지고, 게다가 돈없는 사람은 하기 힘들다. 그리고 “죽기전에..” 하면 벌써부터 좀 너무 비장해지고. “죽기전에”까지 가지 않더라도 마음먹으면 할수 있는, “작은 버킷 리스트”가 없을까?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할수 있고, 삶에서 놓치고 사는걸 다시 생각하게 해주지만, 우리가 너무 바쁜 나머지 … Continue reading 작은 버킷 리스트

내부 이메일 잘쓰는것?

고객을 포함해서, 회사 바깥의 그 누구도 이런걸 신경쓰지 않는다.  내부에서 얼마나 회의를 효율적으로 잘 하는지  직원들끼리 얼마나 이메일 잘 쓰고 빨리 이메일을 응답하는지  직원들이 주말 포함해서 몇시간이나 일하는지  조직 체계가 얼마나 잘 돌아가는지, 사람들끼리 사이가 얼마나 좋은지  유저들은 오직 그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와 제품 외에는 관심을 갖지도, 가질수도 없다.  하지만 위의 것들을 포함한 많은것이 어우러질때 생산성과 … Continue reading 내부 이메일 잘쓰는것?

공간을 파는 회사

한샘은 최근 가구기업에서 ‘공간을 파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사업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한샘 관계자는 31일 “한샘은 최 회장의 ‘한샘은 공간을 파는 기업’이라는 지론에 따라 가구와 생활용품, 소형가전 등을 모두 파는 홈퍼니싱기업이 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via 사람들이 Fitbit 창업자에게 “웨어러블” 시장에 애플워치 등이 경쟁상대로 등장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보자, 그가 했던 말: “우리는 경쟁이라고 생각하지 … Continue reading 공간을 파는 회사

인그레스 (Ingress)

인그레스는 구글이 개발한 위치기반 게임. 개발사인 Niantic Labs는 구글이 알파벳 체제로 바뀌면서 알파벳 회사가 되지 못하고 현재는 분사했고, 닌텐도에서 투자받고 Pokemon Go를 같이 개발중. 예전에 위치기반 게임들이 꽤 나왔었고 (실제 공간에서 땅따먹기를 한다든지 아이템을 습득한다든지 등) 일본에서는 피쳐폰 시절 꽤 인기를 끌었던것 같은데, 이러한 LBS게임들이 그렇게 대중화되진 못했던것 같다. 그런데 인그레스는 상당한 팔로워 커뮤니티를 보유. … Continue reading 인그레스 (Ingress)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

얼마전에 트렌딩 되었던 이 번역글. 이렇게 시작하는 글이다. 인공지능은 인류의 영생이나 멸종을 초래할 수 있는데 이 모든 것은 모두 우리가 살아있을 때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번역하는데 굉장히 오래 걸렸습니다. 이렇게 한 원인은 제가 이 글이 매우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입니다. 독자들도 인내심있게 다 읽기 바랍니다. 읽고 나면 당신의 세계관이 모두 바뀔지도 모릅니다. 원문은 여기 … Continue reading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

세계지도와 문화적 차이

오늘 이미지 검색을 하다가 평소 유심히 눈여겨 보지 않던 재미있는 것을 하나 발견. 구글에서 “world map” 등으로 이미지 검색을 하면, 거의 예외없이 아메리카 대륙이 왼쪽에, 아시아가 오른쪽에 위치한 지도가 나온다. 이래서 이들의 마인드는 미국과 유럽을 묶어서 “서방세계” 라고 부르는 걸까? 요새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교육받았을 때는 한국이 중심쯤 위치하고, 미국이 한국의 오른쪽 (동쪽) 에 위치한 지도를 … Continue reading 세계지도와 문화적 차이

곰보다 빨리 뛰기

두 친구가 캠핑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곰이 나왔다. 그러자 한 친구가 신발을 갈아신었다.“지금 뭐하는 거야? 신발 갈아신는다고 해서 너가 곰보다 빨리 뛸수 있을것 같애?”“난 곰보다 빨리 뛸 필요 없고.. 너보다만 빨리 뛰면 되거든”   Steve and Mark are camping when a bear suddenly comes out and growls.  Steve starts putting on his tennis shoes.Mark says, … Continue reading 곰보다 빨리 뛰기

요새 근황

요새 몇달간 radio silence.몇가지 근황: 작년 중반부터 수익모델 개발을 위해서 팀과 열심히 개발중.  웹툰 모델은 usage 면에서는 계속해서 잘 가고 있음. 사용자, 컨텐츠, 트래픽 모두 빠르게 늘었고 우리가 봐도 꽤 아름다운 숫자들. 그러나 현재 달라진 시장 상황에서는 트래픽이 아닌 수익화 가능성을 보여주어야 하기에, 작년 중반 이후부터 수익모델쪽으로 집중. 우리가 구현하는 수익모델은 “카카오페이지” 모델, 즉 “기다리면 … Continue reading 요새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