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미스와 연하남에 대한 쓸데없는 단상

요새 우리나라에 결혼 안하는 여자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얼마전에 한 미국 사람과 이야기를 하는 도중, 이게 비단 우리나라의 이슈만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미국도 샌프란시스코같은 도시에서는 여자들이 서른이 넘어도 도통 결혼을 안 한단다. 근데 유타주에 가면 특히 몰몬교의 영향으로 여자들이 스물 한살만 되면 남편감을 찾고, 커리어보다는 가정을 꾸리는데 더 관심이 많다고 한다. 그러다 … Continue reading 골드미스와 연하남에 대한 쓸데없는 단상

돈이 너무 많아서 고민인 회사

나도 “보유한 현금이 1000억 이하 수준이라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말할 수 있으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아래 글 볼드체 부분 참고) 정말 밑바닥에 필요한 부분이 뭔지를 알고 거기에 느긋하게 장기적으로 베팅하는 것만으로 막대한 부를 이룰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람인 것 같다. ++ 출처: 네이버 블로그 대다수 서민은 매일 돈에 쪼들리면서 살지만, 세상에는 현금이 … Continue reading 돈이 너무 많아서 고민인 회사

크롬브라우저 Gmail 한글 폰트문제

구글 크롬과 Gmail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하루이틀 전부터 한글 폰트가 기존의 굴림체가 아닌, 미려하지 못한 다른 글자체로 바뀌어 있는 것을 보신 분들이 꽤 되실것 같다. 처음에는 나만 이런 증상을 겪나 했는데, 그렇지 않은것 같다. 관련해서 여기저기 물어보니, 구글코리아 디자이너분께서 답변해 주시길 지메일 css에서 font-family를 설정하는 과정에서 “Arial Unicode MS”가 추가적으로 선언되는 업데이트가 있었다고 하며, 이로 … Continue reading 크롬브라우저 Gmail 한글 폰트문제

인간이 무심코 던진 쓰레기들의 결과

아무리 말 못하는 미물들일진대, 엄마가 새끼를 위한답시고 애써 먹이라고 물어온 것이 결국 새끼를 죽이는 결과로 이어지는 걸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다. (아이가 생긴 뒤로부터는 나도 조금씩 사람이 되어가나보다.) 텍사스면 미국에서도 몇번째로 큰, 엄청난 크기의 주인데, 텍사스 면적의 세배나 되는 바다 쓰레기장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우면서도 안타깝다. 에그머니나 이게 뭐야?…죽은 알바트로스 새끼 배 갈라보니… 간이 사는 대륙에서 … Continue reading 인간이 무심코 던진 쓰레기들의 결과

그놈의 영어

요새 내가 아는 L모양이 (이건 아줌마도 “양”이라는 호칭을 달 수 있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임) 영어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다. 아무래도 조직이 글로벌 컴퍼니의 일부다 보니 이래저래 영어를 쓸 일이 많은데, 보아하니 회의를 들어가도 본인의 뛰어난 직업적 능력과는 달리 본의아닌 과묵함 때문에 마치 투명한 셀로판지 취급을 당할 때가 있는가보다. 그도 그럴것이, 영어를 모국어로 구사하는 데다가 어렸을 때부터 debate(토론)에 … Continue reading 그놈의 영어

구글 한글날 맞춤법 퀴즈

한글날을 맞아 구글코리아에서 만들어본 맞춤법 퀴즈 동영상. (직원분 직찍) 유튜브에 하이퍼링크 overlay로 삽입하는 기능은 잘 몰랐는데, 참 재미있는 기능인 듯하다. 출연자님 입고계시는 티셔츠는 구글코리아에서 나누어준 한글사랑 티셔츠. 글씨 쓰신분은 “처음처럼” 소주 로고도 쓰신 신영복 선생님이라고 한다. Continue reading 구글 한글날 맞춤법 퀴즈

처음으로 참여해본 도메인 경매, 조심해야 할 점들

인터넷 도메인은 현실 세계로 치면 땅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도메인” 이라는 단어 자체가 어떤 지역이나 땅을 의미하기도 하니까. 현실 세계의 땅과 마찬가지로, 도메인 역시 희소성을 갖는다. 시베리아쪽에 가면 지금도 쉽게 살 수 있는 땅이 널려 있지만 사람들은 그 땅을 안사고 명동 파스쿠치 땅에 욕심을 내는 것처럼, 도메인 역시 지금도 쉽게 살 수 있는 것들이 … Continue reading 처음으로 참여해본 도메인 경매, 조심해야 할 점들

“대단한 한국”을 넘어서, “여유있는 한국”으로

여유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중 하나는, 자기에게 쏟아지는 비판에 대해서 허허 웃으면서 덤덤히 받아들일 수 있는지의 여부다. 직장 상사가 똑같이 “자네는 왜 늘 그모양인가?” 라고 말할때, 당신이 만일 절박한 사람이라면 직장 상사의 부두인형을 집에 갖다놓고 바늘을 다리 사이에 박아가며 저주를 퍼부을 것이지만, 당신이 한 수백억 갖고있고 재미로 직장생활 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사람이 있을까 의심되지만) … Continue reading “대단한 한국”을 넘어서, “여유있는 한국”으로

장진영, 오버 더 레인보우

사람들은 청연과 국화꽃 향기를 얘기하지만, 내게 있어서 배우 장진영의 매력을 발견했던 (이라고 쓰고 장진영이 참 예쁜 여자라고 느꼈던 이라고 읽는다^^) 첫번째 영화는 “오버 더 레인보우”였다. 장진영의 사망 이후 그의 필모그래피를 뒤돌아보는 수많은 기사들에서 약속이나 한듯이 이 영화는 쏙 빠져있다. 그러나 오버 더 레인보우 역시 장진영이 비중있는 역할로 분했던, 따라서 그의 필모그래피에 당연히 등장해야 할, 영화다. … Continue reading 장진영, 오버 더 레인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