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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을 위한 신비의 영약

어젠가 북경올림픽에서 약물검사에 걸린 선수가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도핑테스트는 비단 스포츠 계에서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 벤처업계에서도 해야 할런지 모른다. 미국 공군의 전투기 조종사들이 48시간동안 깨어있기 위해서 먹는다는 Provigil을, 잠안자고 일해야 하는 실리콘밸리의 기업가들도 종종 이용한다는 후문.

물론 감기약 알약은 쌍화탕으로 넘기고, 소화제 알약은 가스활명수로 넘겨야 제맛이듯, Provigil은 Red Bull 한캔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가장 클 것이다. 머 한 이틀정도는 밤샘 지장없을지도. (그 이후는 아무도 책임못짐.)

근데 왜 잠 안자고 일하나. 창조적인 일을 하는 사람은 몸 컨디션도 좋아야 한다. 이번 수능에도 전국 수석은 어김없이 인터뷰때 “하루에 잠 8시간씩 꼬박 잤어요. 삼국지는 네번 읽었구요.” 라고 말할 것이다.

13 replies on “스타트업을 위한 신비의 영약”

현재 기면증으로 프로비질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 심하게 과장된 것 같군요.

프로비질은 언론이 말한 효과처럼 큰 효과는 없습니다.

200mg 1알에 13시간 지속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는 거짓입니다. 체질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 7~8시간 정도 지나면 끝입니다.

효과도 먹고나서 2시간 정도 지나면 크게 느끼지만 복용시간의 총 1/3 동안만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프로비질은 갑자기 잠들어 버리는 기면증 치료제입니다. 약의 직접적인 부작용은 미미하다고 하는데, 잠을 덜 자면 그만큼 몸이 축나겠죠. 트랙백 겁니다.

trackback from: 머리 좋아지는 약?
블로그 읽다, "지능을 높여주는 기술"에 대한 글을 보았습니다. 의사들이 함께 운영하는 블로그인 닥블의 회원블로그입니다. 의사인만큼 잘 알고 쓴 글이겠지만, 걱정되는 점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우려하는 부분은 Modafinil인 프로비질(프로비길)을 지능높이는 약물로 소개했다는 것입니다. 프로비질은 약의 명칭에서 나타나듯 각성제입니다. pro라는 찬성한다는 뜻의 접두사에 깨어있다는 뜻의 vigilance의 vigil을 합해 Pro-Vigil이 된 것..

고등학교때 친구들이 밤샘한다고 무슨 약 같은걸 먹는다고 그러던데 그게 저 알약이 아닌가 싶네요.;;

전 밤샘보다는 그냥 자는게 훨 나은거 같아서 안먹었지만, 저게 나름 효과는 있었다고 하네요.ㅎㅎ

Red Bull은 어떤 음료수인가요??

잠은 제때제때 자야 건강한건데…

저렇게 약기운을 빌어서 깨어있으면 신체에 스트레스가 상당히 갈것 같아요.

예전에.. 알바할때… 마감시간이 다가오자.. 저 비슷한 각성제를 주더군요..–;;

밤새면서 코딩하라고…

결국 하루밤 버티면서 코딩하고. .. . 다음날 이후 쓰러져서 잠수타버렸죠..-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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