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창업 생태계 스코어는?

7 thoughts on “우리나라 창업 생태계 스코어는?”

  1. trackback from: Retorvirus 같은 Venture
    Virus 는 Latin어로 poison 또는 toxin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마 그만큼 몸에 해롭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을 것 같다. Virus는 스스로 살아갈 수 없고 특정한 환경에서 즉 기생을 통해서만 생명체 활동이 일어나기 때문에 "edge of life" 또는 더 나아가서는 무생물로 분류하는 사람도 있다. 대부분의 Virus는 아주 단순한 DNA를 가지고 있으나 특정한 경우에는 DNA 없이 RNA만을 가지고 있는 놈들도 있다. 이..

  2. 박장(호)빵맨님 안녕하세요-

    제가 말씀드렸던 것은 그들의 선택을 비난할 수는 없다는 부분 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NHN에 가서 호위호식하는 것보다 벤처나 작은 회사에서 능력을 발휘해서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고자 노력하는 20대가 별로 없다는 부분이었고요 ^^

    새로운 인재를 키워서 업계로 배출해야 한다고 적으셨던 말씀에는 저도 깊히 공감합니다. 전 배출 외에도 NHN이 게임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의 일부만이라도 학생들이나 젊은이들의 도전을 위해서 사용될 수 있는 기금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우리 같은 사람들의 바램 뿐이겠죠 흙.

  3. promise4u님 의견 잘 봤습니다.

    그런데, 사실 조그만 회사가 NHN만한 복리후생을 제공할 수는 없지요.

    그렇게 보자면 답은 없죠. 차라리 조그만 회사 좋은 인재들 다 NHN에 몰아

    주는 게 답일까요? 푸념일 수도 있겠지만, 가끔 그런 생각을 정말 해 봅니다.

  4. 글 잘 읽었습니다. 안철수 씨 인터뷰 기사를 보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군요.

    그는 최근 벤처업계에서 인력을 대폭 확충한 NHN을 예로 들었다. “그 정도 되는 기업이라면 지금처럼 기존 업계에서 숙련된 엔지니어를 채용할 게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엔지니어를 키워서 업계로 배출해야 합니다.”

    저는 이게 가장 와닿습니다. NHN 같은 데서 사람을 싹쓸이(?)해 가버리니 도무지 작은 회사에서는 사람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안타까운 상황이지요.

  5. 축구를 하던 산업이 발전하던 미드필더가 중요한데 우리나라는 미드필더들이 전부 부상당했거나 전멸했다고 봐야죠.. 더 이상 꿈나무 축구교실처럼 후배들이 제대로 양성되지 않고 있으니 선수층(?) 이 얇을 수 밖에요 ^^

    전 NHN에서 싹쓸이 해나간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누구나 좋은 복리후생이 있는 회사로 들어가고 싶겠죠. Google이 본격적으로 작업이 들어가서 개발자들이 대부분 Google로 이직하거나 취직한다고 해서 싹쓸이 했다고 이야기 할 순 없을 것 입니다. 작은회사는 상대적으로 NHN이나 GOOGLE에 비해서 비전을 심어주지를 못하죠, 그들을 비난할 수 없습니다 결국엔 취직한 사람들의 선택이니까요 ^^

    뼈가 단단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러져봐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오늘날은 도전 정신을 가진 20대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는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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