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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월 13일 화요일) 저녁에 혹시 강남에서 차에 타고 계셨던 분?

엘루이호텔에서 택시타고 고작 학동사거리까지 오는데 1시간 30분 소요. ㅠ
결국 강남 교보를 눈앞에 두고 택시에서 내려서 도보로 이동함.

택시기사님 왈, “택시 8년만에 이렇게 차 막히는 건 처음” 이라고.
혹시나 그렇게 다들 차에 갇혀있는 와중에, 약속장소에 늦게 도착해서 계약에 실패한 사람이나, 화장실이 매우 급한데 어찌할 수 없이 핸들을 붙잡고 있어야 했던 사람, 아니 나아가 앰뷸런스에 실려서 생명이 촌각을 다투는 사람도 있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 끔찍해진다. 평소에도 이런데, 전쟁이라도 나면 차타고 피난가려는 사람들 다 제자리에서 죽겠다.

서울, 참 징하다.

8 replies on “어제 (2월 13일 화요일) 저녁에 혹시 강남에서 차에 타고 계셨던 분?”

밤 10시 경에 강북에서 강남으로 성수대교 건너 가는데만 30분 가까이 걸리더라구요.. 잠실쪽 올림픽대로를 향하고 있어 다행이었네요~ 혹시, 지하철 공사 때문이었나요? 오늘은 14일이라 더 막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저 어제 회사앞 파리바게트에서 교보 사거리 좌회전 할때까지 한시간 걸렸습니다.

7시 30분에 버스타서 내릴때 되니 10시…. 으악 ㅠㅠ

강남 대로에 지하철 공사하다니 너무한것 같아요.

몇년은 이렇게 막힌다는건데 힘들군요 ㅠㅠ

간만에 서울출장가서 그 현장에 있었음. -_- 근데 왜 막혔는데? 비온다고 그 정도로 막히지는 않는데. 친구가 발렌타인데이 전날이라 막힌다던데… 왜???

이래서 이제는 한국에서 쿠데타 일으키기 힘들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더군요.

주중에는 곳곳에서 길이 막혀서 어디로 탱크 몰고 들어올 길이 없고, 주말에는 사병도 쉰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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