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수 없는 2006년 12월

22 thoughts on “잊을수 없는 2006년 12월”

  1. ㅡㅜ 그 동안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역시 사람은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을때 가장 절실하게 느끼나 봅니다

    요새 일 때문에 운동할 시간을 잃었더니…

    새 친구 날개살이 생기려고 합니다 ㅋㅋ

    다시 운동에 박차를 가해야지.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고.. 밝은 새해 맞으세요

  2. @꼬날 – 2006/12/20 20:22
    애고. 제가 꼬날님 앞에서 병원에서 삶의 교훈을 배웠다 이러면 그야말로 번데기앞에서 주름잡는 거죠. 응원 감사해요…

  3. 얼마 전에 아는 기자한테 간만에 전화했더니 '아~니 꼬날이는 안부 전화 잘 안하잖아 왠일이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거하게 아프고 나니 안부 전화도 하고 싶어지더라' 하면서 웃었지요. 저 역시 올해 cancer 환자로 지내면서 한 줄로 표현하기 어려운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아픈 건 아픈거고 아뭏든 나 자신의 마음이 행복해야 한다는게 포인트라는 생각이.. 얼른 건강 추스리세요 CK님

  4. 이런. 연말이라 정신없이 지내느라 이제서야 소식을 접했습니다.

    얼른 쾌차하셔서 호방한 모습 보여 주셔야죠^^

    언젠간 내 일이 될 죽음을 염두에 두고 산다는 것..사실 쉽지 않지만 꼭 해야 하는 일 일겁니다.

  5. 안녕하세요? 12월 5일날 세미나 참석했다가 좋은 얘기 많이 듣고 온 사람입니다. 그날 몸이 많이 아프시다더니 결국 입원하셨군요. 세미나 전에 신청했던 베타테스터 당첨이 되어서 이제사 막 써보는 중이랍니다. 우연히 메인에서 보고 들어왔는데 대표님 블로그인가 보네요.

    얼른 건강회복하시고, 밝은 얼굴로 크리스마스 맞이하시길 바래요.

  6. 퇴원 축하 드립니다^^

    저두 폐암 환자 병동에서 한 일주일 밤낮을 지낸적이 있는데 무슨 말씀하시는지 짐작이 가네요.

    그런데 깨달음은 왜 병원 문밖에 나가자 마자 사라지는지 ^^

    뜻깊고 즐거운 연말연시 보내세요.

  7. 퇴원 축하드립니다. 저도 4월에 병원에서 나와서 비슷한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바둥바둥 대며 살 필요가 과연 있을까 이런.

    이번 기회가 정말 멋진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고요, 몸 정말정말로 잘 챙기세요. 이제 나이가… 흐흐.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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